
주근깨가 귀여운 쌍둥이 자매. 그런데 사실을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이 둘은 쌍둥이가 아니거든요. 그럼 자매냐고요? 자매도 물론 아니랍니다. 심지어 친척도 아니에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고,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완전 남남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도 닮았을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닮은 사람들을 찾아 낸 걸까요?
작가소개
프랑수아 브뤼넬(Fran ois brunelle)은 서로 닮은 사람들 사진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사진작가예요. 전혀 남남이지만 쌍둥이처럼 닮은 사람들의 사진을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을 위해 보내줬답니다. 더 많은 사진은 프랑수아 브뤼넬의 홈페이지(www.francoisbrunelle.com)에서 볼 수 있어요.
난 닮지 않았어요!
이 작품들은 캐나다의 사진작가 프랑수아 브뤼넬의 ‘I’m not a look-alike! : 난 닮지 않았어요!’라는 프로젝트로 탄생했지요. 브뤼넬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진을 받았어요. 그리고는 그 중 닮은 사람들을 골라 사진을 찍었답니다. 브뤼넬은 무려 12년 동안 약 100여 쌍의 닮은 사람들을 찾아 내 사진을 찍었다고 해요.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아 보이죠?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가 똑같아 서로 똑같이 생겼어요. 서로 닮은 사람들은 유전자도 닮았을까요? 궁금해지네요.
나를 닮은 사람도 있을까?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군요. 나와 똑같이 닮은 사람도 있을까? 브뤼넬의 사진을 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친구들도 지구촌 어딘가 있는 나를 닮은 사람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싶지 않나요? 브뤼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세요. 브뤼넬은 200쌍의 닮은 사람들 사진을 찍는 것이 목표로 아직 서로 닮은 사람들을 찾고 있답니다. 자신의 얼굴을 찍은 사진과 이름, 사는 곳,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브뤼넬의 이메일 info@francoisbrunelle.com으로 보내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요. 지구 어딘가에 있을 나와 닮은 누군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