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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지구사랑 탐사대] 생물 돋보기

    [도룡뇽]

    동그란 눈에 촉촉한 피부를 가진 도롱뇽은 주로 북반구 온대 지역에 살아요. 사는 나라에 따라 만나기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여러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허경만

     

    우리나라엔 도롱뇽속, 꼬리치레도롱뇽속, 이끼도롱뇽속 등 세 무리의 도롱뇽이 살아요. 꼬리치레도롱뇽속과 이끼도롱뇽속은 특정한 지역에 가야 볼 수 있지만, 도롱뇽속 도롱뇽들은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 널리 퍼져 살아요. 


    우리나라에 사는 도롱뇽속 도롱뇽은 모두 7종이에요. 생긴 건 거의 비슷하지만 사는 지역은 각각 달라요. 어디서든 흔히 보이는 일반 도롱뇽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사는 제주도롱뇽, 부산광역시 쪽에 사는 고리도롱뇽, 경상남도 의령군에 사는 숨은의령도롱뇽, 남부 지방의 꼬마도롱뇽, 남방도롱뇽, 거제도롱뇽까지! 어떤 지역에 가면 그곳에 사는 도롱뇽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도롱뇽알은 개구리알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도롱뇽은 바나나 모양의 긴 알주머니를 낳아서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알주머니에서 알이 부화하면 도롱뇽 유생이 돼요. 개구리 올챙이와 달리 아가미가 몸 밖으로 나와 있어 금방 알아볼 수 있죠. 또 개구리는 뒷다리가 먼저 나오지만, 도롱뇽은 앞다리가 먼저 나와요. 


    물과 육지를 오가며 살아가는 도롱뇽은 환경 파괴에 민감해요. 물이나 육지 둘 중 하나라도 오염되면 살 수 없으니까요. 봄에 산에서 작은 웅덩이를 발견하면 혹시 도롱뇽이 알을 낳았는지 관찰해 보세요. 장소를 기록해 두면 나중에도 도롱뇽의 서식지를 찾을 수 있답니다.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해요!

     

    허경만 매니저: 두꺼비는 긴 끈 모양의 알을 낳아요. 한 줄에 수 m나 되지요. 주로 웅덩이나 저수지처럼 고여 있는 큰물에 알을 낳아요.

     

    허경만 매니저: 도롱뇽은 물이 조금만 고여 있어도 알을 낳아요. 한 번에 두 줄씩 바나나 모양의 알주머니를 낳는데, 이 알주머니가 몇 쌍 있는지로 웅덩이 주변에 사는 도롱뇽 개체 수를 대략 알 수 있죠.

     

    허경만 매니저: 계곡산개구리는 이름처럼 계곡에 알을 낳아요. 빠르게 흐르는 계곡물에 알이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알을 돌에 붙여서 낳고, 알끼리도 단단하게 붙어 있죠.

     

    허경만 매니저: 큰산개구리는 한때 우리나라에서 북방산개구리라고 불리다가 큰산개구리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이 종은 주로 넓고 잔잔한 웅덩이에 수면 위로 퍼지는 알덩이를 낳아요.

     

    허경만 매니저: 한국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산개구리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알덩이도 가장 작아요. 큰산개구리와 비슷한 산란지에 알을 낳지요. 성체는 뚜렷한 흰 입술 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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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9호) 정보

    • 허경만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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