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쉽게 조립해 마음대로 움직이는 ‘보행로봇’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조종할 수 있는 로봇은 없을까요? 이승철 펀알펀 대표는 납땜이나 접착제 없이 손쉽게 조립해 유선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보행로봇’을 개발했어요. 그중 발이 여덟 개 달린 ‘보행로봇8’은 동물처럼 걸어 다니면서 집게발로 원하는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옮길 수 있죠.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 앞, 뒤, 좌, 우로 움직이거나 집게발을 벌리고 좁힌답니다. 어린이들이 보행로봇을 조종하면 손 감각과 뇌가 발달해요!
보행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는 ‘모터’
보행로봇의 다리는 두 발로 이뤄져 있어요. 모터를 돌리면 발이 번갈아 땅을 딛으면서 앞이나 뒤로 걸어가요. 다리 대신 바퀴나 캐터필러✽, 또는 레고 바퀴를 끼울 수도 있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보행로봇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셈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