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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번쩍 뜨이는 시력짱 프로젝트


 
2학기가 시작됐어. 날씨도 선선하니 딱 책 읽기 좋은 날씨인걸? 그럼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해 볼까? 어라, 그런데 왜 이렇게 앞에 뿌옇게 보이지?
잘 안 보이는 이유가 궁금하니?
으악, 깜짝이야!
나는 시력의 수호천사, ‘눈알이’야. 우리 친구들의 시력을 지키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지. 어떻게 하면 좋은 시력을 지킬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면 지금부터 나랑 같이 떠나자. 미션을 하나씩 풀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될 거야!

Mission 1 잘 안 보이는 이유를 찾아라!


여긴 눈 안이야. 왜 앞이 잘 보이지 않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려고 여기로 데리고 온 거란다. 어떤 물체를 또렷이 보려면 그 물체의 상이 눈 안의 ‘망막’이라는 곳에 맺혀야 해. 망막은 카메라에서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지. 만약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제대로 맺히지 않으면 물체는 희미하게 보이게 돼.
 

잠깐! 시력은 어떻게 측정할까?

시력은 일정 거리 밖에서 시력검사판을 읽는 방법으로 측정한다. 이때 시력을 보통 1.0, 0.5 처럼 숫자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눈으로 글씨나 그림이 이어졌는지 끊어졌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각도로 1을 나눈 값이다. 이밖에 검영기로도 측정할 수 있다. 눈에 빛을 쏘인 뒤에 이 빛이 눈에서 다시 반사되어 나오는 모습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안경원에서 볼 수 있는 컴퓨터용 시력검사기도 검영기와 같은 원리다.

check! check !
나는 왜 잘 보이지 않을까?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나요? 내 눈의 문제는 근시, 원시, 난시 중 어디에 해당할까요?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을 번갈아 가리고 아래 문제를 풀어 보세요. 만약 안경을 쓰는 친구들이라면 안경을 벗고 검사해 보세요.

STEP1 나는 근시일까? 원시일까?

다음 중 어떤 박스 속의 원이 더 또렷하게 보이나요?
 

선택 ➊ 근시일 확률이 높습니다. ➋ 원시일 확률이 높습니다. ➌ 정시입니다.

가시광선은 색마다 굴절률이 다르지요. 빨간색 가시광선은 초록색 가시광선보다 수정체에서 적게 굴절되기 때문에 멀리 갈 수 있어요. 근시인 경우 초록색 가시광선은 망막까지 가지 못하지만 빨간색 가시광선은 망막에 맺힐 수 있지요. 그래서 빨간색 박스 속의 원이 상대적으로 더 잘 보인답니다. 반면 원시인 경우에는 더 많이 굴절되는 초록색 가시광선이 망막에 맺혀 초록색 박스의 원이 더 잘 보이는 거랍니다.

STEP2 나는 난시를 가지고 있을까?

다음 선을 보세요. 선의 굵기는 어떻게 보이나요?
 

선택 ➊ 난시가 없습니다. ➋ 난시가 섞여 있습니다.

난시인 경우 초점이 망막의 한 점에 맺히지 않기 때문에 각 선의 굵기가 다르게 보인답니다.

"굴절이상이 아닌 경우에도 시력이 안 좋을 수 있어요. 사시가 대표적인 이유지요. 각막혼탁, 포도막염과 같이 눈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거나 눈꺼풀쳐짐(안검하수)이 있어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요.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세요."
장혜란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Mission 2 어린이 근시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굴절이상, 눈 구조 이상, 사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 이중에서 초등학생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근시란다. 전체 초등학생의 절반 정도가 근시를 가지고 있다고 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최규룡 교수팀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이중 46.5%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지.
 

잠깐! 눈이 다시 좋아지는 근시가 있다?

우리 눈은 가까운 곳을 볼 때 조절 작용이 일어나는데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수축하는 것도 이 조절 작용 중 하나다. 하지만 어린이는 모양체근의 탄력이 좋기 때문에 먼 곳을 볼 때도 모양체근이 수축 상태를 유지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근시처럼 보이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그래서 실제 근시가 아니라는 의미로 ‘가성근시’라고 부른다. 가성근시의 경우, ‘아트로핀’이라는 약을 눈에 넣어서 모양체근의 수축을 풀어주면 시력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근시의 원인은 무엇일까?

해마다 근시가 점점 늘어나는 걸 보면 생활습관과 문화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근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또 유전적 요인도 있단다.

환경적 요인
독서나 컴퓨터 사용 같이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쓰는 일은 근시가 생기는 데 영향을 준다.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쓰면 안구의 조절 작용이 일어나며 안구의 압력을 높인다. 사물을 계속 가까이 보면 안구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고 결국 근시가 된다.

유전적 요인
삼성서울병원 안과의 정의상 교수팀은 올해 5월 근시의 70~80%가 부모에서 자녀에게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병원에서 시력검사를 받은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또 올해 1월에는 근시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유전자가 24개나 밝혀지기도 했다.

근시가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어. 안 그래도 나쁜 시력이 점점 더 나빠진다는 거야. 다행히 키 성장이 멈추는 18~20세 쯤에 근시의 진행도 멈추게 돼. 하지만 선천적으로 안구의 길이가 긴 병적근시의 경우에는 20세 이후에도 시력이 떨어지지.

게다가 유리체 변성이나 망막박리 같은 합병증으로 실명할 수도 있어. 지금 열 살인 친구가 근시라면 앞으로 10년은 계속 시력이 나빠진다는 이야기지. 그렇다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지?

Mission 3-1 근시를 교정하라! 안경

그럼 이제부터는 근시의 진행을 늦추고,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게! 우선 우리 친구들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안경을 이용해 보자.

근시 안경에는 오목렌즈가 쏙~!

오목렌즈는 빛을 바깥쪽으로 굴절시키는 성질이 있어요. 오목렌즈를 안경에 끼워서 쓰면, 빛이 한 번 밖으로 꺾였기 때문에 수정체에서 다시 안쪽으로 굴절되더라도 오목렌즈가 없을 때보다 더 멀리까지 가 망막에 물체의 상을 제대로 만들지요. 반대로 원시인 경우에는 안쪽으로 빛을 모으는 볼록렌즈를 이용해 망막 뒤쪽에 맺혔던 물체의 상을 망막 쪽으로 앞당겨 준답니다.
 

마이너스 시력은 없다!

“내 시력은 마이너스(-)야!”
시력검사판에서 읽을 수 있는 글씨가 없을 때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인 시력은 없어요. 앞이 전혀 안 보이는 사람의 시력이 ‘0’이지요. 그렇다면 마이너스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바로 ‘내가 끼는 안경의 렌즈는 오목렌즈’라는 의미랍니다. 마이너스 뒤에 붙는 숫자는 렌즈의 도수를 의미하고요. 반대로 원시를 교정하기 위해 쓰는 볼록렌즈는 플러스(+)로 표시한답니다.

check! check !
어린이 안경테 고르기   
도움 김영근 아이닥안경 대표


모양만 보고 고른 안경테는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지거나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어요. 안경을 고를 때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해 보세요.

□ 안경테 소재는 가벼운가?
안경테 소재가 가벼울수록 흘러내림과 코눌림 현상이 적어집니다.

□ 안경테 다리 끝 구조는 어떠한가?
안경테 다리가 귀에 잘 걸리는지, 흘러내림 방지 장치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 안경테의 코받침은 내 코 높이에 맞는가?
콧등이 높은 어린이는 코받침이 낮은 안경테를, 콧등이 낮다면 반대로 코받침이 높은 안경테를 고르세요.

□ 안경테의 소재가 탄력성과 복원력이 뛰어난가?
안경테 소재가 강하면 부러졌을 때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폴리아마이드 소재는 탄력성이 좋으면서도 부러졌을 때 부러진 부위가 날카롭지 않아 다칠 가능성이 적지요. 또 피부알레르기도 일으키지 않는답니다.

압축렌즈의 정체는?

근시가 심한 경우 ‘압축렌즈’를 추천합니다. 같은 도수지만 더욱 얇고 가벼운 렌즈를 말하지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압축렌즈는 정말 렌즈를 꽉 눌러 압축한 것은 아니에요. 얇아도 빛이 많이 휘는 굴절률이 높은 재료를 써서 만든 ‘고굴절렌즈’를 압축렌즈라고 한답니다.

Mission 3-2 근시를 교정하라! 콘택트렌즈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 보여서 예쁘지가 않다고? 운동을 할 때 안경이 자꾸 흘러내려서 불편하다고?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기는 해. 콘택트렌즈를 끼는 거야. 콘택트렌즈는 말랑말랑한 소프트렌즈와 딱딱한 하드렌즈, 그리고 밤에 낄 수 있는 드림렌즈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눌 수가 있어.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 어떤 렌즈가 내게 잘 맞을지 한번 찾아봐.
 

SOS! 콘택트렌즈를 끼다가 문제가 생겼어요!

1 끼고 있던 콘택트렌즈가 사라졌어요! 눈 뒤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요?


눈꺼풀 안쪽과 안구 사이에는 틈이 없어서 콘택트렌즈가 눈 뒤쪽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눈꺼풀 안쪽과 안구는 각각 결막으로 싸여 있는데, 이 결막이 만나 ‘눈꺼풀구석’이라는 조직을 만들지요. 사라진 콘택트렌즈는 눈 어딘가나 눈꺼풀 사이에 걸려 있을 거예요.

2 콘택트렌즈를 끼고 잤더니 콘택트렌즈가 눈에 붙어 버렸어요!

콘택트렌즈를 끼고 자면 안구의 수분이 말라 버려서 각막과 콘택트렌즈가 딱 달라붙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빼기 전에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어서 다시 안구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세요. 억지로 빼다가는 각막 상피가 벗겨져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콘택트렌즈를 꼈는데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이물감이 있어요!

콘택트렌즈 관리를 잘 못하면 콘택트렌즈에 많은 미생물이 번식하게 돼요. 그중에는 녹농균 같은 무시무시한 세균도 있지요. 녹농균은 눈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어 각막을 점점 얇게 만들다가 구멍을 내 실명을 시킬 수도 있어요. 단 몇 시간 안에 말이에요. 눈에 이상이 생겼다면 얼른 렌즈를 빼고 안과에 가 보세요.

잠깐! 컬러렌즈는 주의하세요!

컬러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매우 떨어져서 각막부종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끼지 않는 편이 좋다. 또 컬러렌즈를 만들겠다고 일반 콘택트렌즈를 틴트나 물감으로 물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만든 렌즈를 끼면 각막에 손상이 생기고 눈물층이 파괴되어 실명할 수 있다.

Mission 3-3 근시를 교정하라! 시력교정술

요즘은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로 근시를 교정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근시는 18~20세 까지는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야. 그러니까 20세가 된 뒤 시력이 완성되면 할 수 있어. 그래도 수술을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알려 줄게!
 

시력교정술 QnA   
도움 허영재, 정충기 드림성모안과 원장


Q 1 라식과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한 뒤에는 시력이 어느 정도로 좋아지나요?
목표시력은 1.0정도지만 사람마다 각막의 모양이나 굴절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개인차가 있습니다.

Q 2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아프지는 않나요? 또 수술 뒤에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
마취 효과가 있는 안약을 넣기 때문에 수술 동안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라섹의 경우 수술한 뒤 3일 정도는 통증이 심합니다. 레이저를 쏘인 각막 표면과 벗겨진 세포 조직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Q 3 단 한 번의 수술로 시력이 완전히 교정되나요?
수술 한 번으로 시력이 완전히 교정될 수 있도록 미리 검사를 통해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한 뒤 시력이 다시 떨어졌을 때 재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Q 4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있나요?
라식과 라섹 모두 각막을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각막 두께가 매우 얇거나 각막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각막에 혼탁이 생기는 유전질환인 ‘아벨리노각막이상증’이 있는 경우에도 시력교정술은 피해야합니다.

Q 5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나요?
대표적인 부작용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수술 뒤에 눈이 시리거나 쑤시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보통 3~6개월 안에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야간 빛 번짐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막혼탁, 부정난시 등이 있습니다.

Q 6 시력교정술의 가격이 궁금합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 비용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 듭니다.

check! check!
이렇게 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다?


근시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안경, 콘택트렌즈, 시력교정술에 대해 알아봤어요. 하지만 이밖에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나쁜 시력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다음 중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OX퀴즈로 확인해 볼까요?

1. 시력이 좋아지는 운동기구가 있다. (O, X)
2. 시력이 좋아지는 약이 있다. (O, X)
3. 근시를 예방하려면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한다. (O, X)

정답

1. X

매일 5분만 안경처럼 쓰고 있으면 내부의 지압봉이 눈의 혈점을 자극해 눈의 피로를 풀어 줘 시력을 좋아지게 한다는 눈 운동기구가 있어요. 하지만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수정체가 두꺼워져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눈 운동기구는 효과가 없답니다.

2. X
아직까지 시력을 회복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어요. ‘아트로핀’은 근시가 아닌 가성근시만 정상 시력으로 되돌릴 수 있지요. 최근 위궤양 치료제인 ‘피렌제핀’을 근시 치료에 쓰려는 시도가 계속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효과는 나타나지는 않고 있답니다.

3. O
올해 5월 타이완의 한 연구팀은 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일수록 근시가 덜 생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덴마크와 영국 연구팀도 각각 실외에서 햇빛을 쬔 시간이 많을수록 근시가 덜 발생한다고 했지요.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들은 햇빛을 받을 때 눈에서 안구 길이를 조절하는 물질이 나와서 근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집 한 걸음 더 시력 지키는 여섯 가지 방법

아직까지 근시를 치료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근시를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이미 근시라고 해도 18~20세 까지 눈이 급격히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해. 어떻게 하면 소중한 시력을 지킬 수 있을까? 나, 눈알이가 여섯 가지 방법을 알려 줄게!

1. 어두운 곳에서 책이나 TV를 보지 않기.
2. 가까운 곳을 보는 중간에도 가끔 먼 곳을 바라보기.
3. 음식을 골고루 먹기.
4. 적당한 운동을 하기.
5. 손을 항상 깨끗이 씻기.
6.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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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신선미 기자
  • 도움

    김달영 교수
  • 도움

    장혜란 교수
  • 사진

    신선미 기자, 동아일보DB, 포토파크닷컴, 위키미디어 외
  • 기타

    임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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