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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학생 산업·기술·과학 논술대회 수상자 발표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일보의 나슬기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제12회 전국학생 산업·기술·과학 논술대회의 수상자 발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헉, 아직도 이 대회를 모르는 친구들이 있다고요? 그럼 살짝 알려 줄게요.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는 글쓰기 대회로, 전국 최대 규모의 참가자를 자랑한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물 부족, 소행성 충돌, 인권에 관한 세 가지 논제를 다뤘어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이 많이 참여한 초등부의 경우 논술 부문 580편, 독후감 부문 1741편, 모두 2321편의 글이 경쟁을 벌였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을 받게 된 친구들은 누구일까요? 지금 바로 발표할게요~!


논술 어렵지 않아요

이번에는 제12회 전국학생 산업·기술·과학 논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친구를 직접 만나 볼게요. 안양 귀인초에 다니는 6학년 김채은 친구랍니다. 채은 친구는 어떻게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또 대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논술대회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서 무척 기뻐요.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니 신기하기도 해요.

채은 학생은 이번 논술대회를 어떻게 준비했나요?

이번 논술대회를 목표로 준비한 것은 특별히 없어요. 하지만 그동안 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지요. 논술잡지를 2년 동안 정기 구독하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접했고요, 일 년 조금 넘게 친구들과 그룹으로 논술 수업도 들었어요.
논술 수업에서 주로 책이나 영화를 보고 토론을 했는데, 이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채은 학생의 글에는 예시가 정말 풍부했어요. 모두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저는 신문이나 잡지 기사에서 이런 예시들을 얻었어요. 또 인터넷 기사로도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많이 알 수 있지요. 글에 쓴 카이스트의 연구 결과도 ‘미생물 이용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알게 된 거예요.

내년 13회 대회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이 글을 읽고 있을거예요. 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논술대회라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평소에 자신이 가진 생각들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전하려고 노력한다면 글쓰기도 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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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신선미 기자
  • 사진

    김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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