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과학뉴스] 모기의 최고 천적은…, 선풍기?


귓가에서 왱왱 날아다니며 피를 빠는 모기의 계절이 왔어요. 모기가 물면 가려울 뿐만 아니라 병원균까지 옮기기 때문에 퇴치와 예방이 중요하지요.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가 최고의 모기퇴치장치로 선풍기를 소개했어요. 선풍기를 틀면 모기가 날 수 있는 속도보다 선풍기 바람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모기가 접근하기 힘들다고 해요. 우리가 강한 태풍 바람 속을 걷기 힘든 것처럼 말이죠.

모기와 선풍기의 ‘악연’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어요. 모기는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나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통해 목표를 찾아내지요. 그런데 선풍기 바람은 냄새나 이산화탄소를 모기가 감지하지 못하게 흩어버리는 효과가 있어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에릭 호프만 박사도 위생곤충학 저널에서 “인공 바람이 동물이나 사람이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3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사진

    동아일보 외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환경학·환경공학
  • 의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