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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앵무새의 마지막 한 마디“사랑해”

사람과 대화했던 천재 앵무새 알렉스가 죽었어요. 보통 앵무새는 소리를 흉내낼 뿐이지만 아프리카산 회색앵무새인 알렉스는 150여 개 영어 단어의 의미와 색깔, 모양, 개수를 이해했답니다. 파란 열쇠 두 개와 빨간 열쇠 두 개를 보여 주고 파란 열쇠가 몇 개인지 물으면‘두 개’, 둘 사
이에 다른 점이 무엇인지 물으면‘색깔’이라고 대답할 정도였지요. 그처럼 똑똑했던 알렉스가 지난 9월 7일, 31세의 나이로 자연사했어요. 알렉스에게 30년 동안 말을 가르쳤던 미국 브랜다이스대학교 페퍼버그 교수는 알렉스가 잠자리에 들면서“내일 봐(See you tomorrow), 사랑해(I love you)”라고 말했다고 전해요. 알렉스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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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사진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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