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우주를 향한 오랜 꿈이 드디어 이뤄졌어요.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우리나라 최초 발사체 나로호가 두 차례의 발사 실패를 딛고 드디어 우주에 도달했답니다. 나로호는 발사 후 9분 동안 1, 2단 페어링과 1단 로켓 분리까지 마치고 2단 로켓 엔진을
점화해 목표 궤도에 나로과학위성을 무사히 올려놓았어요. 오후 5시 16분 지상과의 첫 교신을 마친 나로과학위성은 다음날 오전 3시 28분
우리나라의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도 신호를 정상적으로 주고받아 성능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지요.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로, 자국에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한 국가가 가입할 수 있는 ‘스페이스 클럽’의 멤버가 됐어요.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1년간 지구를 하루에 14바퀴씩 돌며 태양의 여러 활동을 관측해 우주 날씨 예측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적외선카메라로 지표면의 사진도 찍어 보낼 예정이에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3년 0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기타

    조주희

🎓️ 진로 추천

  • 항공·우주공학
  • 천문학
  • 기계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