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있다면 끊임없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필름이 등장했어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마밍밍 교수팀은 단단한 고분자 물질 ‘폴리피롤’과, 물을 만나면 팽창하는 부드러운 물질 ‘폴리올붕산염’을 합성한 필름을 개발했어요. 이 필름은 자신보다 380배나 무거운 물질을 거뜬히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세면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함까지 지녔답니다.
연구팀은 필름을 2x3㎝ 크기로 잘라 물기 있는 종이 위에 올렸어요. 그러자 필름이 마치 춤을 추듯 이리저리 뒤틀리며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물을 흡수해서 팽창했다가 물이 증발한 뒤에 수축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압력을 받으면 전류가 흐르는 물질인 압전 물질을 필름에 얇게 펴 바르자 1V 전압의 전기를 계속 생산해냈답니다. 아주 적은 양의 물만 있으면 전기를 꾸준히 생산하기 때문에 전기를 적게 쓰는 나노 전자장비나 센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연구팀은 필름을 2x3㎝ 크기로 잘라 물기 있는 종이 위에 올렸어요. 그러자 필름이 마치 춤을 추듯 이리저리 뒤틀리며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물을 흡수해서 팽창했다가 물이 증발한 뒤에 수축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압력을 받으면 전류가 흐르는 물질인 압전 물질을 필름에 얇게 펴 바르자 1V 전압의 전기를 계속 생산해냈답니다. 아주 적은 양의 물만 있으면 전기를 꾸준히 생산하기 때문에 전기를 적게 쓰는 나노 전자장비나 센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