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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500만 년~ 9500만 년 전 우리나라 남해안에도 네 발로 걷는 초식공룡이 살았대요. 1999년 경남 고성군 두호리에서 발견한 4족 보행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새로운 종으로 인정받았어요. 이 공룡의 이름은 카르이르이크늄 경수키미예요. 남해안에서 발견한 공룡 화석을 연구하는 진주교육대 김경수 교수의 이름을 딴 거래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임종덕 박사는 “네 발로 걸었던 공룡의 발자국 화석은 아시아에서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답니다. 이 공룡은 중생대 쥐라기 후기와 백악기 전기에 번성했던 조각류 중에서도 이구아노돈 류에 속한대요.
한편 화석에 남아 있는 공룡은 앞발 길이가 3.4~4cm, 폭이 9.8~10cm, 뒷발 길이가 39~39.5cm, 폭이 32.2~34.6cm로 전체 몸길이가 최대 13m, 높이 5m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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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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