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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공대 위르겐 슈탐플 교수팀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포츠카를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자동차의 크기는 285 ㎛ (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로 머리카락 세 가닥을 합한 크기예요. 이것을 만든 건 3차원 프린터예요. 자동차 설계도를 모니터에 띄우고 인쇄 버튼을 누르면 종이에 그림이 그려지듯 이 자동차가 만들어져요. 3차원 프린터 안에는 가루나 액체 형 태로 플라스틱이 담겨 있는데, 접착제나 빛이 닿으면 딱딱하게 굳어요. 그래서 얇은 고체를 한 층씩 켜켜이 쌓아 입체를 완성해요. 연구팀은 액체 플라스틱에 빛을 쏘아 굳히는 방법을 이용했
어요. 자동차를 인쇄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분! 1초당 가로 5m를 그릴 수 있는 속도로, 기존 3차원 프린터보다 수백 배나 빠르답니다. 과학자들은 3차원 프린터의 인쇄 속도가 빨라지는 방법 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넣어 초콜릿과 쿠키, 인공치아, 인공장기 를 인쇄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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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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