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날씨 참 따뜻하다. 그런데 요즘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지 않니?
어, 거기 꾸벅꾸벅 졸고 있는 친구, 잠깐 눈을 떠 봐.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친구들의 잠을 깨워 줄 특효약을 준비했으니까. 바로 파릇파릇 싱싱한 봄나물이야.
킁킁~. 어디선가 향긋한 냄새가 나지 않니?

먹으면 힘이 불끈! 춘곤증 해결사
봄엔 자주 피곤하고 졸려. 때로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안 되기도 해. 심지어 어지럽기도 하지. 이런 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해. 춘곤증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지는 못해. 하지만 과학자들은 우리 몸이 계절이 바뀌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봄이 오면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때 몸속의 활동은 활발해져. 몸이 움직이는 만큼 쓸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 얻지 못해서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거래.
에너지를 많이 얻으면 춘곤증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맞아!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같은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몸에 활력이 생긴대. 영양소 중에서도 비타민을 많이 쓰기 때문에 특히 비타민을 충분히 먹어야 해. 봄에는 겨울보다 세 배 이상 비타민이 더 필요하다고!
그럼 부족한 비타민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래! 봄나물이야. 봄나물에는 비타민이 가득 들어 있어. 참나물, 취나물, 쑥에는 비타민A가 특히 많아. 하루 한 번 반찬으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양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정도야. 냉이, 달래에는 비타민C가 많지. 다른 종류의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도 풍부해.
여러가지 봄나물
냉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쑥
국내에 가장 흔한 다년초다. 무기질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다.
달래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이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씀바귀
쓴 맛이 나는 봄나물로 먹으면 식욕이 돈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돌나물
아삭한 식감 때문에 생채로 먹으면 맛있다. 인산, 칼슘 같은 무기질이 많다.
원추리
이른 봄 올라오는 어린 싹을 먹는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두릅
알싸한 맛과 향이 난다.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참나물
식감이 부드럽고 씹을 때 특이한 향이 난다. 비타민A가 많다.
미나리
잎과 줄기에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다.
취나물(곰취)
쌉쌀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비타민A, C, 칼륨이 풍부하다.

지지고 볶고 튀기면 봄나물 요리 완성!
봄나물이 먹기 싫다고? 아, 봄나물의 쌉쌀한 맛을 싫어하는 친구도 있구나. 그럼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어 봐. 된장의 고소한 맛과 봄나물의 향긋한 향은 잘 어우러지거든. 특히 달래와 냉이가 된장찌개에는 제격이지. 또 봄나물에 밀가루를 묻혀 튀기면 바삭바삭 고소한 봄나물 튀김이 완성돼. 간식거리로 그만이란다. 우리 이번 봄엔 봄나물 먹고 춘곤증을 이겨 볼까?

어, 거기 꾸벅꾸벅 졸고 있는 친구, 잠깐 눈을 떠 봐.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친구들의 잠을 깨워 줄 특효약을 준비했으니까. 바로 파릇파릇 싱싱한 봄나물이야.
킁킁~. 어디선가 향긋한 냄새가 나지 않니?

먹으면 힘이 불끈! 춘곤증 해결사
봄엔 자주 피곤하고 졸려. 때로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안 되기도 해. 심지어 어지럽기도 하지. 이런 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해. 춘곤증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지는 못해. 하지만 과학자들은 우리 몸이 계절이 바뀌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봄이 오면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데, 이때 몸속의 활동은 활발해져. 몸이 움직이는 만큼 쓸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 얻지 못해서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거래.
에너지를 많이 얻으면 춘곤증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맞아!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같은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몸에 활력이 생긴대. 영양소 중에서도 비타민을 많이 쓰기 때문에 특히 비타민을 충분히 먹어야 해. 봄에는 겨울보다 세 배 이상 비타민이 더 필요하다고!
그럼 부족한 비타민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래! 봄나물이야. 봄나물에는 비타민이 가득 들어 있어. 참나물, 취나물, 쑥에는 비타민A가 특히 많아. 하루 한 번 반찬으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양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정도야. 냉이, 달래에는 비타민C가 많지. 다른 종류의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도 풍부해.
여러가지 봄나물
냉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국내에 가장 흔한 다년초다. 무기질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다.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이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쓴 맛이 나는 봄나물로 먹으면 식욕이 돈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아삭한 식감 때문에 생채로 먹으면 맛있다. 인산, 칼슘 같은 무기질이 많다.

이른 봄 올라오는 어린 싹을 먹는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알싸한 맛과 향이 난다.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식감이 부드럽고 씹을 때 특이한 향이 난다. 비타민A가 많다.

잎과 줄기에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다.

쌉쌀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비타민A, C, 칼륨이 풍부하다.

지지고 볶고 튀기면 봄나물 요리 완성!
봄나물이 먹기 싫다고? 아, 봄나물의 쌉쌀한 맛을 싫어하는 친구도 있구나. 그럼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어 봐. 된장의 고소한 맛과 봄나물의 향긋한 향은 잘 어우러지거든. 특히 달래와 냉이가 된장찌개에는 제격이지. 또 봄나물에 밀가루를 묻혀 튀기면 바삭바삭 고소한 봄나물 튀김이 완성돼. 간식거리로 그만이란다. 우리 이번 봄엔 봄나물 먹고 춘곤증을 이겨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