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사이언스입니다.
여러분은 단맛을 좋아하나요? 달콤한 초콜릿, 사탕, 콜라. 어디 그뿐인가요? 바삭바삭 과자, 과일 주스나 아이스크림의 달콤함도 빼놓을 수 없어요.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에서 단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단맛은 어떤 성분 때문에 맛이 나는 걸까요? 단맛을 내는 데는 설탕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단맛을 내는 단맛 마법 가루가 정말 많답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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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
이당류 _단당류 두 개가 모여 만든 단맛을 내는 물질.
유당(당도 0.1)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해서 만들어진다. 포유동물의 젖에 들어있다.
맥아당(당도 0.3)
포도당 두 분자로 이뤄진다. 물엿의 성분으로 식혜에 들어있다.
설탕(당도 1)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단맛을 내는 가루다.
다당류 _단당류 여러 개가 모인 다당류 탄수화물로 보통은 단맛이 없다.
올리고당(당도 0.5)
올리고당은 단당류가 2~10개 연결된 다당류지만 단맛이 난다.
단당류 _단맛을 내는 당의 가장 작은 단위. 다당류인 탄수화물이 소화되어 단당류가 된다.
갈락토오스(당도 0.6)
달팽이 점액이나 세균의 세포벽, 한천에 들어있다.
포도당(당도 0.7)
포도에 많다고 해서 포도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일과 식물에 들어있으며 우리 몸이 에너지를 낼 때 쓴다.
과당(당도 1.4~1.7)
과일과 꿀에 들어있다.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
당알코올류 _단당류에 수소를 더해 만든 당.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솔비톨(당도 0.5)
포도당에 수소를 첨가해서 만든다. 시원한 단맛이 나고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말티톨(당도 0.8)
포도당에 솔비톨이 더해진 것으로, 보통은 맥아당에 수소를 더해서 만든다.
자일리톨(당도 0.9)
자일로오스에 수소를 더해 만든다. 껌이나 사탕에 많이 쓴다.
인공감미료 _화학물질을 합성해서 만든 당. 인체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지만 인체에 안전하도록 정한 1일 섭취허용량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은 평균적으로 1일 섭취허용량의 0.4~1%를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카린/사카린나트륨(당도 300)
설탕보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다. 절임식품에 많이 사용한다.
아스파탐(당도 200)
껌과 탄산음료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수크랄로스(당도 600)
설탕으로 합성한 감미료. 요구르트나 가공우유에 많이 사용한다.
자일로오스(당도 0.6)
옥수수나 자작나무에서 얻는다. 옥수수 속대나 나무에 들어있는 자일란을 분해해 만든다. 자일로오스가 든 설탕 제품도 있다.
타가토오스(당도 0.9)
우유에 아주 적은 양이 들어있다. 최근 유당을 타가토오스로 바꾸는 효소가 개발되어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타가토오스가 제품으로 나왔다.
# 단맛을 내는 것은 설탕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종류의 단맛 마법 가루가 있었어요. 각각의 단맛의 정도도 다르고, 성질도 다르니까 앞으로 단맛을 먹을 때 어떤 단맛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어요.
<;수업안내>;
1. 대상 : 단맛을 내는 성분을 알고 싶고, 단맛을 좋아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알고 싶은 누구나. 단맛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2. 제목 : 달콤한 유혹, 단맛의 정체를 밝혀라!
*준비물 : 내가 좋아하는 단맛 제품 한 가지. 예) 초콜릿, 콜라, 사탕, 과일, 등
3. 수업 목표
① 생활 속 제품에 들어있는 당분의 함량을 알고, 자신의 단맛 중독 정도를 알 수 있다.
② 단맛을 내는 물질의 종류에 대해 알 수 있다.
③ 단맛을 좋아하는 과학적인 이유를 알 수 있다.
4. 교과 연계
초등 5~6학년 소화
5. 수업 지도 순서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단맛 제품에 들어있는 당분을 확인한다 ▶ 단맛 질문지 작성을 통해 단맛 중독 정도를 확인해 본다 ▶ 단맛을 내는 여러 종류의 성분을 설명한다 ▶ 단맛을 좋아하는 과학적 이유 3가지를 설명한다 ▶ 단맛과 비만의 관계와 당지수(GI)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