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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몸에도 좋은 새싹채소

겨울엔 잎이 푸른 식물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아.
하지만 씨앗과 물만 있으면 파릇파릇한 새싹을 언제든 만날 수 있어. 게다가 며칠만에 맛있고 몸에도 좋은 새싹으로 자란다고. 다양한 새싹채소를 보여 줄게.



 


 
새싹채소는 씨앗에서 자란 어린 떡잎과 줄기를 먹는 채소를 말해. 싹채소 또는 싹기름채소라고도 하지. 따로 정해진 채소가 있는 건 아니야. 무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부터 보리나 밀 같은 곡물까지 씨앗을 뿌려서 얻은 어린 떡잎이나 줄기, 잎을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걸 모두 새싹채소라고 한단다. 싹이 자라서 잎이 1~3개쯤 달린 어린 채소지.
사람들은 어떤 새싹채소를 많이 먹을까? 콩나물과 녹두는 오래전부터 먹어온 거라 가장 많이 먹는 새싹채소로 볼 수 있어. 그 다음으로는 무싹, 배추싹, 브로콜리싹, 알팔파싹이 인기가 높아. 또 들깨싹, 메밀싹, 겨자싹, 다채싹, 크레스싹, 보리싹도 사람들이 좋아해.

 








패트병(오른쪽)이나 사기 그릇(위쪽)을 이용하면 무순싹(오른쪽)이나 알팔파싹(위쪽) 같은 새싹채소를 간편하게 기를 수 있다.

 
 
새싹채소의 종류
무싹
열을 낮추고 부기를 가라앉힘.
 

 

 
브로콜리싹 암 예방.


 


겨자싹 카로틴과 칼슘, 철분 함유.


 
순무싹 간염과 황달 개선.


 
알팔파싹 배변과 피부 미용에 도움.


 


다채싹 야맹증 예방.


 


적무싹 소화에 도움.


 


들깨싹 어린이 발육과 산후 조리에 좋음


 


크레스싹 간에 좋음.


 

배추싹 위에 좋고 변비 개선.


 


메밀싹 혈관 질환과 비만 개선.


 



보리싹 혈압 낮추고 빈혈과 당뇨병 개선.



 

겨울에 새싹채소를 기르면 좋은 점이 또 있어. 겨울에는 아주 건조해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잖아. 그런데 콩나물 같이 물을 넉넉하게 주는 새싹채소를 기르면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는 가습기 역할도 하거든. 새싹채소와 함께 올 겨울을 활기차게 보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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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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