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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나는 헷갈려 공화국에서 온 교과서 마녀 헷갈리나다. 알송달송 헷갈리는 과학상식을 더 헷갈리게 해 주마! 오늘은 또 누구를? 까리 까리 헤

까리~.


 



서리

대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어는점 아래로 내려가 땅이나 풀, 나무 같은 주변 물체에 달라붙은 얼음 결정을 말한다. 늦가을이나 겨울 아침에 밖에 나왔을 때 눈이 오지 않았는데도 풀이나 나무, 땅바닥, 자동차가 하얗게 보인다면 이게 바로 서리다. 그런데 기온이 영상일 때도 서리가 내릴 수 있다. 기온은 지표면에서 1.5m 상공의 온도를 기준으로 삼는데, 밤에는 지표면이 햇볕으로 얻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때는 지표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진다.


 




서리는 온도가 내려가 어떤 지역의 수증기가 몽땅 언 거야.


성에

주로 겨울 유리창이나 냉장고에 잘 생긴다. 창밖의 기온이 매우 낮을 때 공기에 있는 수증기가 유리창에 닿으면 승화하면서 생기는 아름다운 모양의 얼음 결정이다. 창 안팎의 온도 차가 클 때 얼음 결정이 잘 만들어진다. 수증기가 유리창에 붙어 물방울이 된 다음에 어는 얼음결정은 성에라고 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보면 서리와 성에는 같지만 어디에 어떻게 생기느냐에 따라 서로 다르게 부른다고 볼 수 있다.



 





성에는 온도 차가 큰 어떤 표면에 닿은 수증기가 언 거야. 까리 까리 헤까리~.하지만 둘 다 수증기가 언 거라 같은 거라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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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용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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