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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 비상이 걸렸어요. 캄차카 반도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시벨루치 화산에서 화산재가 분출해 1만m 이상 치솟으며 항공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거든요. 시벨루치 화산은 2006년 12월에 분출한 이래 지금까지 하룻밤에도 100여 차례의 지진 활동이 관측되고, 산을 따라 뜨겁게 달궈진 돌무더기가 굴러 떨어질 정도로 크고 작은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요.
그 결과 화산재 기둥이 1만 500m 상공까지 치솟고, 화산재 구름이 넓게 퍼져 근처를 지나는 비행기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고 있어요. 화산재가 비행기 엔진으로 들어가면, 동력이 끊어져 끔찍한 사고가 날 수도 있거든요. 지난 해 유럽을 위협한 아이슬란드 화산, 올해 칠레 화산 등 지구 곳곳에서 대형 화산 폭발 소식이 끊이지 않아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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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정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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