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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어요.
비가 그치고 나면 뜨거운 폭염이 다가 올 거라고 하지요. 실제로 2011년 3~5월, 지구의 기온이 14.23℃를 기록했어요. 이것은 1901년 1월~2000년 12월의 평균 봄 기온인 13.7℃보다 0.53℃ 높은 거예요. 그래서 집중호우나 폭염과 같은 이상 기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가 손꼽히고 있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를 절약해야 해요. 녹색성장 체험관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구 환경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배워 보기로 해요.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생활 속에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그린 홈’을 둘러보세요. 사용하지 않지만 플러그를 꼽아 놓은 가전제품이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일상생활에서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만들어지는지, 물을 얼마나 사용하고 절약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지요. 또 진공단열재나 지열냉난방시스템으로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태양광 발전이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로 집에서 어떻게 전기를 만들 수 있는지도 볼 수 있답니다. ‘에코 라이프’ 코너에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진단해 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 방법을 배워 보세요.
녹색교통체험관에는 미래형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나 전기자동차도 전시되어 있어요. 친환경적으로 운전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답니다.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보자!

걸으면서 전기를 만든다? 사실이에요. ‘당신이 에너지입니다’ 코너에서는 발을 굴러 전기를 만들 수 있어요. 압력으로 전기를 만드는 압전소자를 이용했기 때문이지요. ‘바람의 하모니’ 코너에서는 바람으로 에너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조명을 켜거나, 손을 접촉해 에너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지요. 조명을 비추어 태양광 발전을 하는 인공위성도 움직여 볼 수 있답니다.
신재생 에너지 코너도 빼놓지 마세요. 스마트그리드와 풍력, 조력 발전 등 미래에 더 많이 쓰이게 될 에너지 생산 기술의 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우리가 만드는 미래, 약속해요~!

체험을 모두 마치고 나면 디지털 방명록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과 다짐을 남겨 주세요. 또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지키겠다는 약속 도장을 찍으면 지구 환경 지킴이가 되는 거예요. 녹색성장체험관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지구 환경 지킴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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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현수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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