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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꽃집 주인 ‘ 무란조도 꼬필래용’





MISSION 1 꽃들에게 물 주기!

‘무란조도 꼬필래용’의 안내에 따라 카네이션 꽃밭을 둘러본 썰렁홈즈. 우선 꽃들이 시들시들하니 물부터 주어 죽어가는 꽃들을 살리자고 말하는데….

“사실 문제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 꽃밭을 설계하실 때 물을 적당히 주기위해서 원칙을 세우셨어요. 꽃밭의 길을 따라 한 번씩만 다니면서 물을 주도록 한거예요. 그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애써 준 물은 모두 빠져나가고 만답니다.”





MISSION 2 퇴비가 묻혀 있는 곳은 어디?

규칙을 찾아내 시들시들한 꽃밭에 물을 준 썰렁홈즈. 그런데 물을 주고 나서도 꽃들은 여전히 시들시들한데….

“물만으로 안 되겠어요. 이럴 때 꽃들에게 퇴비를 줘야 하는데…. 그런데 또 문제가 있어요. 부모님께서는 퇴비가 있는 곳을 바로 알려 주시지 않고 이 그림을 주시고는 여행을 가셨어요. 분명히 어떤 채소 밭이라고 하셨는데…, 여기가 어디죠?”





MISSION 3 꽃시계를 고쳐라!

다시 생기를 찾은 꽃밭을 보며 썰렁홈즈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다시 다급한 ‘무란조도 꼬필래용’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앗! 어떡하죠? 꽃시계를 깜박하고 있었어요. 고장난 꽃시계를 고쳐 놓으라고 부모님께서 신신당부하셨는데…. 꽃시계가 고장난 채 계속 돌아가면 폭발할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으앙~! 어떡해요, 썰렁홈즈! 전 어디가 고장난지도 모르겠다구요!”





MISSION 4 꽃마차 바퀴 모양을 골라라!

다행히 거울대칭이 아닌 꽃을 찾아 제대로 꽃시계를 수리한 썰렁홈즈에게 ‘무란조도 꼬필래용’이 감사의 뜻으로 부모님께 꽃마차를 만들어드리자고 제안한다.

“흔한 꽃다발보다 멋진 꽃마차를 태워 드리면 썰렁홈즈 부모님께서 두 배의 감동을 느끼실 거예요. 그런데 썰렁홈즈…, 여기에도 규칙이 있어요. 바퀴를 골라야 하는데요, 우리 꽃 가게의 규칙에 맞는 바퀴는 어떤 걸까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꽃마차를 완성한 썰렁홈즈. 게다가 ‘무란조도 꼬필래용’이 돈
도 받지 않고 꽃마차를 준다는 게 아닌가!

“꽃마차를 끌고갈 말은 당연히 준비하셨겠죠?”

결국 우리의 썰렁홈즈, 직접 말이 되어 꽃마차를 끌고가면서 힘들어서인지 고마워서인지 폭풍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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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기타

    [그림]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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