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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나쁜 동네 살면 성적 떨어진다

대기 오염이 뇌에 영향을 미쳐 학습 능력과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뇌가 오랫동안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했어요.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깨끗한 공기에, 다른 그룹은 자동차 매연으로 오염된 공기에 매일 6시간씩 10개월 동안 노출시켰지요. 그 결과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쥐들은 탈출구를 찾는 기억력 실험에서 깨끗한 공기에 살았던 쥐보다 훨씬 나쁜 성적을 보였어요. 탈출구를 찾는 데 성공하는 횟수도 적었고, 탈출구를 기억해 내는 시간도 훨씬 오래 걸렸지요. 또 불안해 보이는 듯한 행동을 자주 보였어요.
연구팀은 오염된 공기가 뇌의 해마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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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성나해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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