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빛을 내는 물체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백열등? 형광등?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처럼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바꾸는 전자부품이에요. 위가 볼록하고 투명한 통 안에 빛을 내는 칩이 들어 있지요. 전기를 흘려 주면 칩이 빛을 내고, 이 빛을 통 위의 볼록렌즈가 확대시켜 밝게 빛나게 된답니다. 칩 양쪽의 전기적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달리 반드시 (+), (-)극을 제대로 연결해야 불이 들어와요.
발광다이오드는 전기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빛으로 바꾸기 때문에 백열등보다 훨씬 효율이 좋아요. 최대 받은 에너지의 90%까지 빛으로 바꿀 수 있지요. 또 수은이 들어 있는 형광등보다 폐기하기 쉽고 몸에도 안전하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에요. 크기가 작은 데다 튼튼하고 수명도 길지요.
이런 장점 덕분에 전광판, 자동차 전조등, 가로등, 전등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자 제품뿐 아니라 오징어잡이 배나 온실 등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답니다.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한 자동차 전조등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1년 1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진행

    김석

🎓️ 진로 추천

  • 전자공학
  • 물리학
  • 전기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