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구름이 잔뜩 끼어서 야외수업을 못하게 됐잖아….”
태양의 고도에 관한 수업을 한껏 기대하고 있던 율동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은 하늘을 보고는 크게 실망했어요. 고도계로 태양의 고도를 직접 측정해 보기로 했는데, 구름이 두껍게 껴서 태양이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한숨을 쉬며 과학실로 들어온 친구들 앞에 놓여 있는 건 ‘어린이과학동아’!
“대체 과학 수업에 왜 ‘어린이과학동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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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라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운 과학 수업을 할 수 있어! ‘딱플-계절의 변화 키트’로 태양의 남중고도가 계절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라~.
조심조심 풀칠을 해서…, 옳지! 남중고도 각도계는 잘 돌아가도록 끼워야 해. 해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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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기 때문에 태양빛 대신 전등을 이용해 태양의 고도를 측정해 볼 거예요~. 전등을 높거나 낮게
세우고, ‘규표’를 이용해 그림자의 길이를 재고, ‘남중고도 각도계’를 이용해 고도를 측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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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도 태양의 고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했단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계절의 변화를 잘 알아야 하는데, 태양의 남중 고도를 재면 계절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거든.
‘규표’는 바로 태양의 그림자를 측정해 고도나 시간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기구야. 규표로 측정한 그림자가 짧으면 고도가 높고, 그림자가 길면 고도가 낮지? 우리 조상들도 그림자가 짧아지면 여름이 다가오고, 길어지면 겨울이 다가온다는 것을 규표를 통해 알 수 있었단다.
해시계에 실을 거는 것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태양의 위치로 시간을 알 수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제 꿈은 선생님인데, 저도 이렇게 재밌는 도구로 수업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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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주
(경기 일산 율동초등학교 6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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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해시계’를 실험해 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둥근 그릇에 바늘이 서 있는 모양으로 만들었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실을 이용해 시계를 만들었답니다.
나침반을 이용해 방위를 맞추고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전등의 위치를 동, 남, 서쪽으로 움직여 보세요.
시간이 어떻게 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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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이 남쪽에 있을 땐 실의 그림자가 12시에, 동쪽에 있을 때는 6시 쪽으로, 서쪽에 있을 땐 18시 쪽으로 움직이는 걸 확인했니? 날씨가 맑은 날, 나침반과 해시계를 들고 나가서 진짜 시간이랑 똑같은지 꼭 확인해 보렴~!
태양의 고도 측정 실험은 어렵지는 않지만 각도기와 자, 실 등 자잘한 도구가 많이 필요해 번거로워요. 어린이과학동아의 ‘딱플 키트’는 재미있는 만들기로 흥미도 끌고, 준비물도 줄일 수 있어 즐겁게 과학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112N011-2.jpg)
김현영
(경기 일산 율동초등학교 과학 전담 선생님)
태양의 고도에 관한 수업을 한껏 기대하고 있던 율동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은 하늘을 보고는 크게 실망했어요. 고도계로 태양의 고도를 직접 측정해 보기로 했는데, 구름이 두껍게 껴서 태양이 보이지도 않았거든요.
한숨을 쉬며 과학실로 들어온 친구들 앞에 놓여 있는 건 ‘어린이과학동아’!
“대체 과학 수업에 왜 ‘어린이과학동아’가?”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112N011-81.jpg)
조심조심 풀칠을 해서…, 옳지! 남중고도 각도계는 잘 돌아가도록 끼워야 해. 해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도록….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112N011-61.jpg)
세우고, ‘규표’를 이용해 그림자의 길이를 재고, ‘남중고도 각도계’를 이용해 고도를 측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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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표’는 바로 태양의 그림자를 측정해 고도나 시간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기구야. 규표로 측정한 그림자가 짧으면 고도가 높고, 그림자가 길면 고도가 낮지? 우리 조상들도 그림자가 짧아지면 여름이 다가오고, 길어지면 겨울이 다가온다는 것을 규표를 통해 알 수 있었단다.
해시계에 실을 거는 것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태양의 위치로 시간을 알 수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제 꿈은 선생님인데, 저도 이렇게 재밌는 도구로 수업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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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율동초등학교 6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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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서는 실을 이용해 시계를 만들었답니다.
나침반을 이용해 방위를 맞추고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전등의 위치를 동, 남, 서쪽으로 움직여 보세요.
시간이 어떻게 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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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고도 측정 실험은 어렵지는 않지만 각도기와 자, 실 등 자잘한 도구가 많이 필요해 번거로워요. 어린이과학동아의 ‘딱플 키트’는 재미있는 만들기로 흥미도 끌고, 준비물도 줄일 수 있어 즐겁게 과학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112N011-2.jpg)
(경기 일산 율동초등학교 과학 전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