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떠난 인류의 조상이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가 겨우 40만~30만 년 전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어요. 그동안에는 인류의 조상이 최고 200만 년 전에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었답니다.
하지만 최근 네덜란드와 미국 과학자들이 유럽의 선사시대 유적지 114곳을 조사한 결과, 40만 년 전에는 불을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 냈어요. 40만 년 이후의 유적에서는 가열된 돌과 나무 그릇을 비롯한 그을린 나무 등 불을 사용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총 119점의 증거를 발견했지요. 그리고 이 유적은 모두 네안데르탈인의 주거지였던 것으로 조사됐어요. 연구진은 만일 이번 연구가 옳다면, 현생 인류의 조상이 어떻게 추운 유럽에서 불도 없이 살아 남았는지 더 밝혀 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최근 네덜란드와 미국 과학자들이 유럽의 선사시대 유적지 114곳을 조사한 결과, 40만 년 전에는 불을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 냈어요. 40만 년 이후의 유적에서는 가열된 돌과 나무 그릇을 비롯한 그을린 나무 등 불을 사용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총 119점의 증거를 발견했지요. 그리고 이 유적은 모두 네안데르탈인의 주거지였던 것으로 조사됐어요. 연구진은 만일 이번 연구가 옳다면, 현생 인류의 조상이 어떻게 추운 유럽에서 불도 없이 살아 남았는지 더 밝혀 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