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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있는 유물이나 사진 속의 사람들이 되살아나서 움직이는 내용의 영화가 얼마 전 개봉됐어요. 딱딱한 유리관 너머로 나온 생생한 역사의 순간들이 참 흥미로웠죠.
만약 내 방의 그림이 영화 내용처럼 마구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영화 안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구요? 아니랍니다. 마술처럼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어 봐요.




1832년 벨기에의 조셉 플레토는 구멍을 뚫은 원판 뒤에 16장의 그림이 그려진 원판을 넣고 돌리는 기구인 ‘페나키스티스코프’를 만들었습니다. 원판에 뚫린 구멍을 통해 보면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죠. 애니메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현대의 애니메이션도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연속된 그림을 이어 붙여 촬영한 뒤, 필름을 빨리 돌리면 그림들이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인답니다. 그림을 그린 종이를 ‘셀’이라고 하는데, 셀의 수가 많을수록 동작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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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지영 교사
  • 사진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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