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는 주기적으로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는 습성이 있어요. 그런데도 돌고래들은 어떻게 수면부족에 시달리지 않을까요?
연구팀은 돌고래들이 한순간도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에서 잠을 못잔 사람처럼 시각과 청각이 무뎌지는지를 실험했어요. ‘삐삐-’하는 배경음 사이에 경고음을 불규칙하게 섞어 들려 주었지요. 돌고래들은 5일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처음처럼 경고음에 민감하게 반응했답니다. 시각적인 자극이 섞여 있는 좀 더 복잡한 실험에서도 돌고래들은 여전히 정확하게 반응했어요. 연구팀은 돌고래들이 잠을 잘 때도 뇌의 한쪽은 깨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어요. 그래서 돌고래들은 잠을 자면서도 짝을 찾거나 포식자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910/C200910N004_img_99.jpg)
연구팀은 돌고래들이 한순간도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에서 잠을 못잔 사람처럼 시각과 청각이 무뎌지는지를 실험했어요. ‘삐삐-’하는 배경음 사이에 경고음을 불규칙하게 섞어 들려 주었지요. 돌고래들은 5일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처음처럼 경고음에 민감하게 반응했답니다. 시각적인 자극이 섞여 있는 좀 더 복잡한 실험에서도 돌고래들은 여전히 정확하게 반응했어요. 연구팀은 돌고래들이 잠을 잘 때도 뇌의 한쪽은 깨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어요. 그래서 돌고래들은 잠을 자면서도 짝을 찾거나 포식자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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