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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막스플랑크 미세구조물리학 연구소에서 자연 상태의 거미줄을 원래보다 더욱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연구팀은 자연 상태의 거미줄에 티타늄이나 알루미늄등의 금속 이온을 입히는 실험을 했어요. 이러한 방법은 흔히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것이지만, 거미줄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에도 잘 적용되어 거미줄의 강도를 더욱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금속 이온을 입힌 거미줄은 자연 상태의 거미줄보다 3배 이상 강도가 더 높아졌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다른 생체 조직에 적용한다면 인공뼈나 항공기 등에 쓰일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센 신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자연에 더해진 첨단 기술이 앞당길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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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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