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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연구팀은 남미 콜롬비아 북부의 석탄광산에서 6000만 년 전에 살았던 길이 13m, 몸무게 1140㎏의 거대 뱀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이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뱀 중 가장 큰 것으로, 웬만한 버스보다도 긴 어마어마한 크기지요. 뱀은 스스로 열을 내지 못하는 변온동물이라 주변에서 열을 흡수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이 정도 크기의 뱀이 살았던 당시에는 평균 온도가 30℃ 이상이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연구팀은 거대 뱀의 발견이 고대 기후와 환경의 관계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2009년 0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어린이과학동아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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