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DNA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11월 12일, 스웨덴 캘머스대학교 연구팀이 DNA 가닥을 광섬유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거든요.
연구팀은 빛을 흡수하고 전달하는‘크로모포어’라는 물질을 DNA분자에 흡착시켰어요. 크로모포어는 녹조류와 같은 생물이 광자를 세포에 전달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DNA에 잘 달라붙는 성질을 갖고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DNA 광섬유의 한쪽 끝에 자외선을 비추자 다른 쪽 끝에서 30% 정도의 비율로 빛이 감지되었다고 해요. 빛이 DNA 광섬유를 타고 전달된 거죠. 연구팀은 앞으로 DNA 가닥을 통해 빛으로 이루어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며, 광컴퓨터나 인공 광합성 기술에도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23/C200823N005_img_99.jpg)
연구팀은 빛을 흡수하고 전달하는‘크로모포어’라는 물질을 DNA분자에 흡착시켰어요. 크로모포어는 녹조류와 같은 생물이 광자를 세포에 전달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DNA에 잘 달라붙는 성질을 갖고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DNA 광섬유의 한쪽 끝에 자외선을 비추자 다른 쪽 끝에서 30% 정도의 비율로 빛이 감지되었다고 해요. 빛이 DNA 광섬유를 타고 전달된 거죠. 연구팀은 앞으로 DNA 가닥을 통해 빛으로 이루어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며, 광컴퓨터나 인공 광합성 기술에도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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