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흔히 우리 안에 우주가 있다고 하지요? 우리를 비롯한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 안에는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세상이 있답니다. 지난 9월 20일 제5회 바이오현미경사진전의 수상작이 발표되었어요. 총 278개의 출품작 중에서 대상작 1점과 본상 수상작 16점, 입선작 48점을 포함해 총 6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생명 속의 세상이 보여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 보세요.

백화난만 ●입선/고등부/홍동우

알록달록한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숲이에요.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거미줄곰팡이를 7940배로 확대한 모습이에요.
 
생명 속의 또 다른 세상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체의 모습을 아주 크게 확대하면 상상도 못했던 세상이 펼쳐집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더워지는 지구
●바이오문화상/고등부/신윤섭

지구온난화가 계속된 미래는 이런 모습일까요?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지구가 헐떡이고 있어요. 분꽃 씨의 껍질을 벗긴 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276배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무등산 입석대
●입선/초중등부/이재헌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이 펼쳐져 있네요. 다슬기의 껍데기 내부를 확대한 모습이 기암괴석이 즐비한 바위산 같아요.
 

작은 세상 속의
생명

이 작은 세상에도 다양한 생명이 살고 있습니다. 무서운 상어부터 귀여운 물고기와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보세요.

꽃봉오리 ●바이오공학상/일반부/이정희

꽃봉오리 다섯 개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그 안에서는 어떤 예쁜 꽃이 필 때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집파리의 머리에 난 털에 꽃가루가 붙어 있는 모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