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09/C200809N007_img_99.jpg)
현생인류의 친척으로 잘 알려진 네안데르탈인이 개구리처럼 말했을 거라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교의 인류학자인 로버트 맥카시 교수는 프랑스에서 발견된 5만 년 전 화석을 이용해 네안데르탈인의 성대를 재구성 했어요. 그리고는 네안데르탈인이‘e’를 어떻게 발음했는지 재현해 보았지요. 그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개구리 울음이나 인간의 트림 소리와 비슷하게 발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맥카시 교수는 네안데르탈인의 이러한 독특한 발음이 그들의 언어 발전에 장애가 됐을 거라고 설명했어요.
앞으로 네안데르탈인이 말하는 문장 전체를 재현할 계획이라고 하니, 또 어떤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