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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일리언’ 을 보면 입 속에 또 다른 입을 가진 괴물이 나와요. 목구멍 안쪽에서 입이 스프링처럼 툭~ 튀어나와 먹이를 콱 물지요. 그런 괴물이 실제로 존재할까요? 놀라지 마세요. 미국 데이비스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타 메하 교수가 에일리언을 닮은 곰치의 한 종류를 발견했답니다!
리타 교수는 곰치 다섯 마리를 수조에 넣은 뒤 1분에 100컷을 찍는 고속카메라로 촬영하고 X-레이도 찍었어요. 사진과 동영상을 분석했더니 곰치의 입 안에 또 다른 입이 있었지 뭐예요! 물고기 중에는 목구멍 쪽에 또 다른 이빨이 있는 것이 있어요. 바다 속에서 도망치는 먹잇감을 잘 붙잡기 위해서죠. 하지만 안쪽에 있는 입이 스프링처럼 툭 튀어나오는 물고기를 발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리타 교수는 이런 입을 가진 물고기가 또 없는지 연구할 계획이래요.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