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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잘 아시죠? 충치를 예방한다고 해서 껌에 많이 쓰이는 천연감미료예요. 지금까지는 주로 옥수수나 자작나무에 들어 있는 원재료를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들었어요. 그런데 최근 미생물을 이용해 자일리톨을 만드는 방법이 나왔어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정회 교수가 개발한 기술이에요.
김 교수는 유전공학을 이용해 자일리톨을 만드는 미생물 균주인 ‘캔디다 트로피칼리스’ 를 만들었어요. 이 미생물은 기존 방법보다 2배나 더 효율적으로 자일리톨을 만들어요. 또 자일리톨을 만들면서 환경에 해로운 니켈을 많이 썼는데 미생물을 이용하면 니켈을 쓰지 않아도 된대요. 그 동안 자일리톨은 외국에서 모두 수입했는데, 앞으로는 한국에서 만든 자일리톨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2007년 1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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