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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 신나는 여름방학이다!

‘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은 긴긴 여름 방학 동안 어디에서 무얼 하나요? 바다에 가서 멋지게 수영을 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야호~도 할 거라구요? 할아버지가 계신 시골에 가서 신기한 곤충을 잡는 친구들도 있겠죠? 모두 재밌고 신나겠지만 좀더 색다른 곳에 가 보는 건 어떤가요? 어딘지 궁금하다구요? 음…, 그럼 특별히 ‘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과 함께 살짝 가 볼까요?

 

 
2008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타고 갈 실제 크기의 소유즈 모형을 타면서 우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진짜 우주비행사가 된 것처럼 머나먼 별로 조종을 해 볼 수 있어요. 3D시뮬레이터 우주선을 타면 실제로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우주선이 덜컹거리기도 하고 소행성이 우주선에 부딪칠 듯이 날아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토성의 고리와 은하수를 보면 그런 무서움은 금세 사라진답니다.

우주에 관한 궁금증은‘화성탐사’공연을 즐기면서 풀 수 있어요. 아니면‘국제우주정거장 ISS’에 가서 우주인들이 어떻게 밥을 먹고, 볼일을 보는지 직접 해 볼 수도 있구요!
집에 그냥 가기 섭섭하다구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행성을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어요. 캄캄한 밤에도 환하게 빛나서 머리맡을 든든하게 지켜 주는 나만의 행성이랍니다. 어때요? 우주로의 여행, 정말 신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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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맑아 기자
  • 사진

    김맑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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