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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4. 디자이너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디자이너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어때?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것같지. 하지만 지금까지본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거야. 어릴 때부터 그런 습관을 기르며 디자인 세계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우리나라의 디자이너들도 많단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어과동 친구들을 위해 지금부터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실 이분들도 그런 디자이너들이지.

한국 디자이너의 실력을 미국에 알리다!

그래픽 디자이너 김준호


어릴때 부터 잡지 보는 걸 좋아했어요. 특히 광고를 좋아해서 멋진 광고들을 종류별로 뜯어서 스크랩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만의 광고 콘테스트도 열면서 즐거워했답니다. 그렇게 만든 스크랩북이 유학을 갈 때까지 수십 권이 넘었어요. 전 미국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은 미국의 디자이너에 비해 실력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뛰어나지요.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정신은 부족하지요. 미국은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는 교육을 받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실례합니다(Excuse me)’, ‘죄송합니다(I’m sorry)’가 버릇처럼 입에서 나오지요. 디자인에도 그런 배려가 많이 필요하답니다.

태권 V의 꿈을 부활시키다!

로봇디자이너 이대석


아버지는 건축을 전공하셨고 어머니는 취미로 서예와 뜨개질을 아주 잘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어릴 적 제게 공부를 잘 해라, 운동을 잘 해라라고 말씀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될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더 강조하셨답니다. 원래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영향도 컸지요.
보통 디자인을 잘 하려면 그림을 잘 그리거나 색감이 좋아야 한다지만 제 생각은 다르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없으면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없답니다. 태권 V 역시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보다는 정말 로봇다운 로봇이 되도록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만들었답니다. 덕분에 훨씬 생생한 모습으로 살아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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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경우 기자
  • 도움

    에쎄 디자인
  • 도움

    로이 앤 블럭
  • 도움

    M.I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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