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만든 다목적 실용위성 2호, 일명‘아리랑 2호’가 마침내 러시아 플레세츠크기지에서 발사됩니다. 아리랑 2호는 원래 2005년 11월 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로켓 결함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연기된 적이 있습니다. 발사 후 날개처럼 보이는 태양 전지판이 모두 펴지면 지름, 높이, 폭은 각각 2m, 2.8m, 6.9m가 됩니다. 무게는 800kg이고 수명은 약 3년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리랑 2호 덕분에 약 800km 상공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자료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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