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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리는 것은 봄꽃이 아닐까요. 그래서 봄꽃은 흔히 봄처녀에 비유되곤 하지요. 산이나 들, 등하굣길에서 어느새 피어 있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보고 있노라면 따스한 봄을 한껏느낄 수가 있어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나리와 진달래를 빨리 볼 수 있을 듯 해요. 기상청에서 얼마 전 발표를 했어요..개나리는 3월 16일 제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 지방은 3월 19〜23일, 중부와 동해안 지방은 3월 24〜30일, 중부내륙 산간 지방은 3월 31일에 꽃이 핀대요. 서울은 3월 27일에 개나리꽃을, 같은 달29일에 진달래꽃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해 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빨라졌지요.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는 시기가 갈수록 빨라진다고 말해요. 봄꽃을 보는 것은 좋지만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환경이나 빠진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봄꽃을 보면서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해요.

 

2006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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