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수백만 개의 레이저 펄스로 초정밀 이미지를 만드는 라이다(LiDAR) 기술이 고고학 연구에도 활용됐다. 독일과 영국 공동연구팀이 라이다를 이용해 남아메리카 아마존 인근의 원주민이 세웠던 도시를 모델링한 것이다.연구팀은 약 20년 전 발견된 모조스 평원 인근에서 발견된 유적지를 조사했다. 이 곳은 초목이 빽빽하게 자라 그간 대규모 조사가 어려운 지역이었...(계속) 글 : 이병철 기자 과학동아 2022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