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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동키즈] 오랜 응시 끝에 종이에 피워낸 보편적인 꽃 한송이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집 뒤엔 관악산이 있었다. 아버지는 유치원에 다니는 나를 데리고 주말마다 산에 올랐다. 무작정 따라나섰지만, 산의 냄새와 다양한 나무를 만나는 건 내게 굉장히 신나는 일이었다. 그렇게 식물을 자주 보며 자란 내가 고등학생이 돼 원예학과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학교 선생님과 주변 어른들은 “지금 이 시대에 무슨 원예학이냐”라며...(계속)
글 :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에디터 : 조혜인 기자

과학동아 2021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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