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 급수 필터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7월 29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2318건이 접수됐고, 이 중 에 유입된 유충 사례는 인천에서만 발견됐으며 총 256건으로 확인됐다. 취수장에서 가정에 오기까지 여러 차례의 정수 과정을 거친 수돗물에 어떻게 유충...(계속) 글 : 조혜인 기자 과학동아 2020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