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물이 있는지, 또 지각과 맨틀, 그리고 핵은 무슨 성분인지 알기 위해서는 화성의 토양이나 암석 샘플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올해 7월 발사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마스 2020’은 최초로 지구로 가져올 화성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도 맡았다.그런데 사실 지구에서 화성 암석을 만나는 방법이 한 가지 더 ...(계속) 글 : 서동준 기자 과학동아 bios@donga.com 과학동아 2020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