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10월 8일 발표한 ‘세계 시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근시 발병률이 97%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현재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전 세계 22억 명을 대상으로 질병의 종류와 발병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근시와 당뇨병성 망막병증, 트라코마...(계속) 글 : 조혜인 기자 과학동아 heynism@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