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율이 거의 100%인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돼지가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진된 데 이어, 18일에는 연천군에서도 확진 돼지가 나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전파성이 매...(계속) 글 : 신용수 기자 과학동아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