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걱정됐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친구였다. 중국에서도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문화적인 차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 친구들은 어떻게 친구를 사귀는지, 친구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정보가 전혀 없었다.우한대에 입학한 뒤 처음 사귄 중국 친구들은 어학연수 기간에 만났다. 중국 친구와 한국 친구들이 함께 교류하는...(계속) 글 : 임형은 우한대 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에디터 : 신용수 기자 과학동아 2019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