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를 측정하는 동전 모양의 센서가 달린 기기(캡)를 머리에 쓴 뒤 로봇 의수를 이 기기와 연결하면 의수를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 의수가 사람처럼 손가락 관절까지 정교하게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팔꿈치나 손목 같은 큰 관절의 움직임만 재현할 수 있을 뿐입니다.”김소희 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는 “피...(계속) 글 : 김진호 기자 사진 : 서연 과학동아 2019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