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이크를 전부 쓰신다고요?” 1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빈필하모닉 앙상블의 클래식 음반 녹음 현장을 찾았다. 녹음 중 휴식 시간, 잠시 양해를 구하고 홀에 들어섰다.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팀파니 등 악기들 사이사이에 마이크 20여 개가 서 있었다....(계속) 글 : 신용수 과학동아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