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나 책상 등 주변 사물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책상이나 벽을 키보드처럼 두드려 뉴스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하고 문자와 e메일도 쓸 수 있다. 신인식 KAIST 전산학부 교수와 김효수 연구교수 등 연구팀은 사람이 손톱으로 사물을 터치했을 때 발생하는 소리가 고체 표면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을...(계속) 글 : 오혜진 과학동아 hyegene@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