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힘들게 ‘서핑 스폿’이라는 해변에 가도 서핑이 가능한 파도가 간헐적으로 찾아온다. 또 한 번 놓친 파도와 똑같은 파도는 영원히 만들어질 수 없다. 오죽하면 서핑이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이나왔을까. 파도는 바람에서 시작된다과학적...(계속) 글 : 김민아 기자 과학동아 heresmina@donga.com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과학동아 2018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