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난센빙붕 끝부분이 두 개의 빙산(A, B)으로 쪼개져 북쪽으로 이동 중인 모습이 아리랑 5호 위성에 선명하게 포착됐다. 두께가 250~270m, 면적이 100km2에 달하는 빙산은 약 한 달간 총 457km(하루 평균 2.1km)를 이동했다(A 기준). 빙붕이 쪼개진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4월 7일 오후 1시부...(계속) 글 : 이영혜 과학동아 이미지 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동아 2016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