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신호전달물질로 알려진 ‘S6K1’이 유전자 발현 과정을 변화시켜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S6K1의 후성유전학적인 역할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정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팀은 S6K1이 결핍된 쥐가 일반 쥐보다 지방조직이 절반가량 적다는 데 착안해 S6K1의 새로운 역할을 연구하던 중, S6K1이 지방세포 분화를 억...(계속) 글 : 최지원 과학동아 과학동아 2016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