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생소한 신규 직군이 등록됐다. 바로 ‘디지털 장의사’.디지털 장의사가 하는 일은 개인의 요청에 따라 인터넷의 기록을 지워주는 것이다.자신도 모르게 퍼진 음란물 삭제 요청만 한 해 5만여 건에 이른다(2014년 기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저도 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동영상 유출로 괴로워하는...(계속) 글 : 최지원 과학동아 일러스트 : 연지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일러스트] 연지 과학동아 2016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