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책밖에 못 읽는다0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3 국민독서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연평균 독서량은 2011년에 비해 늘어났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좋아할 수만은 없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서량이 늘어나는 정도가 줄어들다가 고등학생에 이르면 오히려 감소했다. 선호하는 분야도 무협이나 판타지에 편중돼 있다.일선 교...(계속) 글 : 고호관 karidasa@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5호